TV 및 모니터 관련

모니터 글자 가독성 문제

다락별 2014. 10. 8. 23:37


모니터에서 가독성 문제는 CRT (=브라운관) 모니터 시절부터 줄곧 따라다니는 문제이다.

 

그리고

가독성 문제로 질문하면 제일 흔한 답이 " ClearType " 설정이다.

하지만 만족할 만한 해결책이 되지는 못한다.


과연 모니터만의 문제일까?


PC용 글꼴을 스마트폰용 글꼴로 수정해서 배포하는 분들은

글꼴 에디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한자나 특수문자 등만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글꼴의 굵기도 수정해서 배포한다.


그리고


Apple 애플사는 iPhone/iPad에 맞는 한글 글꼴을

한국 글꼴 업체에 의뢰해서 만들기도 하였다.



결국 가독성 문제는 모니터 탓만할 것이 아니라


글꼴 자체도 요즘의 고화질 해상도에 맞게 수정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1920 x 1080(16:9) 해상도를 지원하는 LCD 모니터에서


1920 x 1080(16:9) 로 설정하면 가독성 문제가 생기지만


1280 x 720 (16:9)으로 바꾸어 보면 가독성은 훨씬 좋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 대신 이미지 화질은 좀 거칠어지는 것같다.

 

 

그리고

 

Windows 7 과 LinuxMint 화면을 비교했을 때 가독성에 차이가 나는 것을 보면


OS 와 Graphic Card Driver 도 가독성에 영향을 끼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