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및 노트북 관련

PC Case " 3R SYSTEM R410 Espresso ST "

다락별 2014. 10. 9. 00:21


Power Supply " 3R SYSTEM AK 600 II " 제품의 SATA 용 파워 커넥터가 일자형이라서
     : http://blog.daum.net/ssantyna/78

 

Power Supply " FSP600-50HPN 85+ " 제품을 샀다.
     : http://blog.daum.net/ssantyna/79
 

그런데


" 3R SYSTEM AK 600 II " 제품이 더 고급스러워 보이고, 더 안정적일 것같은 생각이 들어서

" FSP600-50HPN 85+ " 제품을 살 때 와는 다르게

선뜻 중고로 팔지못하고 있었다.

 

Case 옆면 뚜껑을 덮으면 보이지도 않을 Power 인데

왜 " 3R SYSTEM AK 600 II " 제품에 더 끌리는지는 모르겠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 3R SYSTEM AK 600 II " 제품은 모든 케이블이 쉴드처리되어 있고
" FSP600-50HPN 85+ " 제품은 +12v 주전원 케이블만 쉴드처리되어 있다는 것 때문에 더 끌리는 것은
절대로 절대로 아니다.

 


결국

 

지금 사용중인 Case도 산지 채 1달도 안되었는데
     : http://blog.daum.net/ssantyna/74

 

PC Case를 다시 사기로 결심하고.

 

아래와 같은 5가지 조건을 만족하는 케이스를 찾던 중

 

" 3R SYSTEM R410 Espresso ST " 제품을 사게 되었다.

 


가. HDD 파워 및 데이터 케이블을 케이스 옆면 뒷쪽이 아닌 케이스 내부에서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

 

        -- PC Case에 맞추어서 " FSP600-50HPN 85+ " Power Supply 를 샀다가,

           Power Supply " 3R SYSTEM AK 600 II " 제품에 맞는 PC Case로 바꾸려는 것이기 때문에

           SATA 용 파워 커넥터가 일자형이어도 연결된 전선이 ㄱ자 형태로 꺽이지 않으려면
           케이스 내부에서 HDD 파워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

 

        -- 케이스 옆면 뒷쪽에서 HDD 의 파워 및 데이터 케이블을 연결하도록 되어있는
           " Bravotec Stealth FX_검은색 "을 사용중인데
           뒷쪽 공간이 좀 좀다고 생각되었다.

 

           그래서 SATA 파워 커넥터 부분이 꺽이더라도
           전선과 커넥터가 만나는 접합 부분에서 꺽이지 않고 조금 더 뒷쪽에서 전선만 꺽일 수 있는
           옆면 뒷쪽 공간이 좀 더 넓은 Case를 찾았고

 

           사진상으로 보기에 " ABKO NCORE BT230 버팔로 USB 3.0 " 제품이 더 넓어보였다.

 

 

           위 사진 왼쪽은 " Bravotec Stealth FX_검은색 "이고
           여기 http://www.bravotec.co.kr/goods/goodView.html?code=e9e57a3077&ca_code=59&m_num=1&subnum=0&mname=goods   

           에서 가져왔다.

           위 사진 오른쪽은 " ABKO NCORE BT230 버팔로 USB 3.0 "이고
           여기 http://www.abko.co.kr/product/view.php?pid=18905&cid=1393 에서 가져왔다.

 

           사진에서 오랜지색 선들 사이의 간격이 선정리 공간이 되는데
           특히 나사로 고정하기 위해서 뚜껑 부분이 접히면서 구분되는 선의 나머지 부분을 비교하면
           비록 사진 각도가 비스듬하기는 하지만 " ABKO NCORE BT230 버팔로 USB 3.0 " 쪽이 좀 더 넓다.


           " ABKO NCORE BT230 버팔로 USB 3.0 " 제품을 살까도 고민했었지만

           이 글 http://blog.daum.net/tkdtkghk21/11732879 에서
           타워형 CPU Cooler가 케이스 윗쪽 팬에 거의 닿을 정도로 가깝게 위치하는 것을 보고
             ** 똑같은 제품은 아니지만 내 CPU Cooler 도 타워형인데다가
                위 블로그 사진속의 MainBoard에 장착된 모습처럼 바짝 붙어서 설치되어 있다.

           만약 " ABKO NCORE BT230 버팔로 USB 3.0 " 제품을 사게되면
           케이스 윗쪽 팬을 케이스 밖으로 옮겨주어야 할 것이고
           그러려면 상단 에어홀 일부를 잘라내야하고
           팬에 안전망을 만들어 씌워야 하는 작업을 별도로 해주어야 하는 또다른 고민거리가 생길 것 같았다.

 

           그러다가

           나는 어차피 여름에는 케이스 옆면 앞쪽 덮개를 열어두고 사용하는데

           케이스 내부에 선들이 어지럽게 들어차지 않아서 공기 흐름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케이스 내부를 깔끔하게 보이도록 하려고 뒷쪽으로 각종 선들을 우겨넣을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 외부 폭(W) 200mm 이상이어야 한다.

 

        -- CPU Cooler 가 타워형이라서 폭이 넓을 수록 좋다.

 

        -- 다나와(Danawa)에는 판매되는 모든 케이스에 대해서 외부 크기를 표시해두고 있다.


           그런데

 

           3R SYSTEM 홈페이지 http://www.3rsys.com/ 에서 확인해 보면

           " 3R SYSTEM R410 Espresso ST " 제품의 크기는 아래와 같이 표시되어 있다.


                   Dimension(Total)      : 200(W) x 484(H) x 454(D) - 외부 크기
                   Dimension(Chassis) : 180(W) x 415(H) x 415(D) - 윗쪽 패널, 앞쪽 패널 및 받침대(다리)를 제거한 크기

 

 

다. Power Supply 설치 위치는 아랫쪽이어야 한다.

 

        -- " Bravotec Stealth FX_검은색 " Case를 사용하면서 한가지 알게 된 것이 있다.

 

            옆면 뚜껑을 열어두고 사용중이기 때문에

            Case 윗면과 앞면에 2개씩 설치되어 있는 Cooling Fan은 모두 끄고

            Case 뒷면 Cooling Fan 1개만 사용중인데
                 * Power Fan 1개 + CPU Cooling Fan 1개 + Graphic Card Fan 2개 + Case Fan 1개 가 돌아가고 있다.

   

            PC Case 윗면을 만져보면

            앞쪽은 차가운데

            뒷쪽 즉 Power Supply를 Case 윗쪽에 설치한다고 할 때 바로 그 부분에 해당되는 곳은 약간 미지근하다.

   

            CPU Cooling Fan이 공기를 Case 뒷쪽으로 밀어내고 있고
            Case 뒷면 안쪽에 설치되어 있는 Fan이 공기를 Case 밖으로 빼내고 있는데
            뜨거워진 일부의 공기는 Case 위로 올라가서 빠져나가는 것 같다.

   

            옆뚜껑을 닫는다면 Case 윗면 뒷쪽이 지금보다 더 따뜻해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Case 아래쪽에 Power Supply를 설치하면서

 

            파워팬이 케이스 안쪽으로 오도록 설치하면
            이물질이 떨어져서 돌고있는 팬과 부딪치거나 안쪽으로 들어가서 파워를 손상시킬 것이 걱정되고,

   

            파워팬이 케이스 바닥과 닿도록 설치하면
            Case 바닥에 필터가 있더라도
            파워에 붙어있는 팬이 돌면서 바닥의 먼지를 빨아들이는 진공 청소기역할을 하게 될 것 같아서 걱정이었는데

 

            위 사실을 알게된 후

 

            Power Supply를 Case 윗쪽에 설치하게 되면
            파워 자체적으로도 열이 발생하는데,
            거기에 케이스 내부의 뜨거운 공기 일부를 빨아들이게 되어
            파워 내부의 온도를 더 높이는 것이 되므로

 

            그렇다면 차라리

            Case 아래에 Power Supply Fan이 바닥으로 향하도록 설치하는 것이 그나마 낫지 않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라. 케이스 윗쪽에 열을 빼낼 수 있는 구멍이 뚫려있어야 한다.

 

        -- Cooling Fan 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도 좋다.

           하지만 커다란 구멍 하나든 작은 구멍 여러개든
           열을 배출할 수 있는 구멍은 뚫려 있어야 한다.

 

           자세한 이유는 위 다. 항목에서 설명하였다.

 

 

마. 케이스 옆면 앞쪽 덮개에 아크릴 판으로된 창이 달려 있어야 한다.

 

        -- 이 글에서 케이스 옆면 앞쪽은 MainBoard를 설치하기 위해서 여는 곳을 말하고
           그 반대편을 옆면 뒷쪽이라고 말한다.

 

        -- 여름이면 나는 항상 옆면 앞쪽 덮개를 열어두고 사용한다.
           따라서 Cooling Fan을 붙일 수 있는 작은 구멍 여러개가 뚫려있는 것 보다는
           차라리 내부가 보이도록 케이스 옆면 뚜껑에 아크릴 판이 대어져 있는 케이스를 사서

           아크릴판을 그냥 뜯어내 버리는 것이 나에게는 더 낫다.
           그러면 여름이라도 케이스 옆면을 열어두지 않아도 되니까.

 

 

* 장착 가능한 Graphic Card(VGA)의 크기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지금 현재 사용 중인 ATI Radeon HD 7850 그래픽 카드는 사용중인 MainBoard 보다도 짧고,

  나는 게임을 하더라도 보다 현실감있는 그래픽을 위해서 고사양으로 설정하지는 않기 때문에
  다음에 부품들을 바꾸게 될 때는
  APU(=CPU + GPU)로 사서 그래픽 카드도 없애버릴 생각이기 때문이다.

 

* 설치 가능한 하드 디스크(HDD) 의 갯수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당장은 외장 HDD 를 구입할 생각이고
  길게는 NAS 장비를 사거나 PC 한대를 더 마련해서 직접 서버를 만들어볼 생각이기 때문이다.

 

<< 제품을 사고 내 눈으로 직접 보면서 아래와 같은 점이 눈에 띈다 >>

 

01. 앞면에 2개, 윗면에 2개 그리고 뒷면에 1개의 Fan이 있는데

     케이스에 붙어있는 속도조절 스위치로 ' High(고속) - Off(끄기) - Low(저속) ' 의 3단계 조정이 가능하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Case Fan 속도조절 스위치는 모두 2개인데

     앞면 Fan을 위한 스위치 한개와 윗면 및 뒷면을 동시에 조정하는 스위치 1개로 되어 있다.

 

     현재 케이스는 책상위에 있고 모니터와 24cm 가량 떨어져 있다.

 

     케이스 양 옆 뚜껑을 닫고, 윗쪽 팬 덮개도 덮은 상태에서

     High(고속)으로 하면 모니터를 쳐다보고 있는 거리에서 바람소리도 크게 들리고, "따라라라~~" 하는 소음도 분명히 들린다.

     Low(저속)으로 하면 바람소리도 작아지고, "따라라라~~" 하는 소음은 가까이 가서 들어야 들린다.

 

 

 

 

 

02. 케이스 위에 있는 USB 3.0 1개 / USB 2.0 port 2개 / MIC(마이크) 단자 / SPK(스피커) 단자에는 고무 마개가 꼿혀있다.

     위 사진을 참고하면 된다.

 

 

03. 2.5인치 크기의 SSD 용 가이드 2개가 기본으로 들어있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벌어진다.

 

 

 

         하지만 3.5인치 크기의 HDD 가 들어갈 만큼 벌어지지는 않는다.

         3.5인치용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 여기서 오해하면 안된다.

             3.5인치 크기의 HDD 장착 베이는 따로 또 있다.

 

             3.5인치 크기의 HDD를 장착할 수 있도록

             2.5인치 크기의 SSD 설치 베이의 나사를 풀고 벌렸을 때

             위 사진과  똑같이 생긴 하지만 크기는 더 큰 3.5인치용 가이드가 별매품이라는 것이다.

 

 

04. 내 CPU Cooler 가 타워형이라서 혹시 케이스 윗면 팬과 닿을 듯이 가까운것은 아닐까하고 걱정했는데

     Case 윗면 Fan 이 케이스 밖에 설치되어 있어서

         -- 아래 사진에서는 케이스 안쪽으로 설치된 것처럼 보이지만 아니다.

 

 

     은색으로 빛나는 금속판들이 CPU Cooler 의 방열판이고 그 앞으로 Fan이 붙어있다.

     사진 위쪽에 있는 흰색 날개가 Case 윗면에 있는 Fan인데

     CPU Cooler 방열판과 걱정안해도 될 정도로 공간이 있는 것이 보인다.

 

 

05. 이 케이스는 각종 파워선들과 데이터선들을 케이스 뒷쪽

     그러니까 메인보드를 설치하기 위해 여는 쪽의 반대편으로 보내서

     케이스 내부를 깔끔하게 정리하도록 만들어진 제품이 아니지만

     MainBoard에 있는 +12v 8핀 보조전원 연결용 파워선을

     케이스 옆면 뒷쪽으로 보냈다가 다시 메인보드쪽으로 보낼 수 있도록 구멍이 뚫려있다.

 

     그런데 아래 사진에서 오렌지색 네모 안에서 보듯이 MainBoard(파란색)에 구멍이 가려진다.

        -- 저쪽은 MainBoard 에서 PS/2 나 USB 등등 각종 연결 단자가 있는 쪽이기 때문에

            MainBoard의 크기에 상관 없이 구멍을 가리게 된다.

 

     하지만 케이스와 메인보드와의 틈 사이로 케이블을 넘길 수는 있다.

     그래서 +12v 보조전원 케이블을 저 구멍을 통해서 앞쪽으로 넘기게 되면

     MainBoard 뒷면에 선이 닿게 된다.

 

     내가 제일 싫은 것이 MainBoard 뒷면에 무엇이 닿는 것이다.

     금방이라도 합선(=short)이 될 것 같은 생각에 불안하기 때문이다.

 

 

     위 사진에는 MainBoard 옆으로 빈 공간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사진속의 저 선은 케이스 뒷면 Fan 전원선이다.

     뒷면 Fan 전원 커넥터와 케이스에 있는 팬 컨트롤러 스위치에서 나온 커넥터가 서로 연결되어 있는데

     분리하고 저 구멍에서 빼냈다.

     그리고 케이스 전원을 사용하지 않고 메인보드에 있는 Fan 커넥터에 연결하였다.

         - 내가 사용중인 'Gigabyte 970A-UD3' MainBoard 에는

            CPU Fan 단자 외에 SYS_FAN1 과 PWR_FAN 단자가 있다.

            SYS_FAN1 단자는 4핀이고, PWR_FAN 단자는 3핀이다.

 

     케이스 뒷면 팬 전원 단자가 3핀용이라서 MainBoard PWR_FAN 단자에 연결하였다.

         - 케이스 팬 컨트롤 스위치가 두개인데
           하나는 앞면 팬 용이고
           나머지 하나는 윗면팬과 뒷면 팬을 동시에 제어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나는

           뒷면 팬은 항시 돌고,

           윗면 팬은 속도 조절을 하든 끄든 하고 싶었다.
    

    

     ** 참고로 케이스 뒷면에서 선정리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케이스들은

         대체로 MainBoard +12v 8핀 보조전원 케이블이 지나갈 수 있도록

         아래 사진 오렌지색 네모 부분처럼 MainBoard 에 구멍이 가리지 않도록

         MainBoard 윗쪽으로 저 정도의 여유 공간을 두고 뚫려 있다.

 

 

이 사진은 "Bravotec Stealth FX - Black" 케이스에 ATX 크기의 MainBoard 가 설치되어있는 내부 모습니다.

 

 

06. 앞면 팬 2개와 뒷면팬 1개의 전원선은 아래 사진처럼 저 구멍을 통해서 케이스 안쪽으로 들어와서

     Fan Controller Swtich 선과 연결된다.

 

 

위 사진에는 2개의 선이고 검은색 선 한개가 갈라진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검은색선은 분리되어 있는 별도의 선이다.

그리고 저 금은색 선도 다른 선들처럼 납작한 형태의 3선으로 되어있다.

 

     항목 05.에서도 말했지만 나는 MainBoard 뒷면에 무엇이든 닿는 것이 싫다.

     그런데 사진에서 보듯이 선이 다으면서 지나가고 있다.

 

     메인보드를 설치하기 전에

     저 케이블들과 Fan Controller Swtich 커넥터를 분리하고

     케이블을 빼낸 후

 

     위 사진 오렌지색 네모 왼쪽으로 보이는 빈 공간으로 Fan 케이블을 넣고

     Fan Controller Swtich 커넥터와 연결하는 것이 좋겠다.

 

     ** 윗면 팬 2개에 대한 케이블은 케이스 윗쪽으로 따로 지나간다.

 

 

07. 이 케이스의 외형 크기는 200mm(W 폭) x 484mm(H 높이) x 454mm(D 깊이) 이지만

      윗면 패널, 앞면 패널 및 받침대(다리)를 제거한 크기는 180mm(W) x 415mm(H) x 415mm(D) 이다.

 

      그래서

 

      MainBoard 가 일반-ATX(=표준-ATX) 크기이거나
      Micro-ATX 크기라고 하더라도 RAM Slot 이 4개인 경우는
      폭이 24.4cm(=244mm) 가 되는데

 

      이 케이스의 내부 깊이(D)는 41.5cm이기 때문에

      설치하면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꽉 차게된다.

 

 

      특히 MainBoard에 있는 SATA 커넥터가 옆으로 연결되도록 되어 있다면

      사진 상으로 보기에는 연결이 거의 불가능해 보일 정도이다.

 

      하지만 케이스 뒷면에서 보면 넓은 여유 공간이 있어서

      SATA 커넥터를 연결하기가 아주 편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HDD 와 연결되어 있는 흰색의 SATA 케이블이

MainBoard 에  있는 하늘색 SATA 커넥터와 연결되어 있는 모습을

오렌지색 네모 안에서 볼 수 있다.

 

위 사진에서 녹색 동그라미를 확대해서 보면 아래와 같이 좀더 분명히 공간을 가늠할 수 있다.

약 5.5cm 정도의 폭이다.

<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할 수 있는 부분이다.>

 

 

08. Power Switch선, Power LED선, Reset Switch선, HDD LED선, USB 3.0선, USB 2.0선, HD Audio선이

     케이스 내부 바닥에 깔려서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윗쪽에서 아래로 내려와 있다.

 

     MainBoard에 연결한 후 선정리가 쉽다.

 

 

09. 만약 파워선을 잘 정리할 자신이 없어서

     3.5인치 HDD 베이 아래로 밀어 넣게 된다면

     3.5인치 HDD 베이 3칸중 적어도 맨 아래 1칸은 사용할 수 없게 된다.

 

      가급적이면

      위 사진에서 보듯이 흰색 케이블이 뒤로 나온 것처럼

      3.5인치 HDD 베이와 MainBoard 사이의 틈으로

      옆면 뒷쪽 공간으로 보내서 정리하면 될 것같다.

 

      혹시라도

      잘 정리하지 못해서 3.5인치 HDD 베이 아래로 파워선을 밀어넣어버려서

      맨 아랫칸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3.5인치 HDD가 3개 이상이라면

      위 항목 03.에서 말한 3.5인치용 가이드를 3R System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서 사거나

      5.25인치 크기의 ODD 베이를 활용할 방법을 생각해 보면 되겠다.

 

 

10. 케이스에 있는 Front Audio 케이블을 MainBoard 에 연결하고 나서 문제가 생겼다.

 

      케이스에 있는 앞면 오디오 단자에 스피커를 연결하면 소리가 나오는데

 

      MainBoard에 있는 오디오 단자에 스피커를 연결하면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 Bravotec Stealth FX - Black " 케이스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MainBoard에 있는 오디오 단자에 스피커를 연결하면 소리가 잘 나온다.

      그리고 케이스에 있는 오디오 단자에 이어폰을 꼿으면

      이어폰으로는 소리가 나오고 스피커로는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이것을 기대한 것인데

 

      MainBoard에 있는 오디오 단자를 완전히 죽여 버린 것같다.

 

      아무래도 " 3R SYSTEM R410 Espresso ST " 케이스의 Front Audio 커넥터 배선 문제가 이날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배선 문제라는 것이 배선 불량이라는 것이 아니라

      " Bravotec Stealth FX - Black " 케이스와 비교하면 배선 연결이 좀 다르기 때문이다.

 

 

11. "GMC Neo-Classic" 이나 "Bravotec Stealth FX - Black" 케이스와 비교할 때

      DVD Recorder 사용시 진동이 너무심해서

      3R System 홈페이지 http://www.3rsys.com/ 에서 이 케이스에 대한 설명을 다시 보았다.

 

      나사를 사용하지 않고 CD/DVD Recorder 같은 5.25인치 크기의 ODD를 고정시키는 장치가

      진동까지도 흡수해 주는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아니었다.

 

      이 케이스를 사려고 결심하기까지 여러 다른 케이스들도 살펴보았었는데

      아마도 다른 케이스의 특징을 착각했었나보다.

 

      아래 사진이 5.25인치 크기의 장치용 베이에 사용되는 무나사 고정장치이다.

 

 

 

      사진 왼쪽은 정면으로, 가운데 손잡이를 돌려서 잠그고 풀도록되어 있고 방향 표시가 되어 있다.

      풀면 사진에서 보듯이 케이스에서 완전히 분리된다.

 

      사진 오른쪽은 뒷면으로, 장치를 고장시키는 핀이 오렌지색 동그라미로 표시한 두부분에 튀어 나와 있는데

      부러져서 보이지 않는다.

     내가 부주의했던 탓이 가장 크지만 플라스틱이라서 아무래도 좀 약했다.

 

     5.25인치 크기의 장치용 베이에 나사 구멍도 많이 뚫려있다.

     나사로 고정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된다.

 

     저런 고정 장치를 제공하기 보다는

     나사에 끼워 사용할 수 있는 고무 와셔를 제공하는 것이 더 나았다고 생각된다.